독거밥술

독거밥상_동치미열무국수_210709

연산증폭기 2021. 7. 10. 12:15

지난 주 본가를 방문했을 때,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챙겨주셨다.

사실 본가를 간 이유는 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여름하면 바로 열무김치.

 

퇴근하고 본가에서 가져온 열무김치로 국수를 했다.

 

마트에서 파는 동치미육수 1봉.

열무김치국물. 대충 동치미육수랑 섞으면서 맛 조절.

매실액 1스푼.

식초 1스푼.

 

아주 맛난 열무국수가 완성되었다.

 

다 먹은 뒤 소면을 더 넣고 싶으면 간을 다시 맞춰야 한다.

소면을 다시 삶아서 넣으니 맹맹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