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자전거_출퇴근_210609

연산증폭기 2021. 6. 10. 19:50

자전거로 출퇴근 해봐야지 했었는데, 마음 먹은 날이면 그 전날 과음 아니면 비 때문에 실패했었다.

다시 한 번 결심하고 해본 자출.

 

코스는 양재역 - 양재천 - 탄천 - 정자역

 

천을 타고 가는 길이기에 전부 자전거도로이고 길을 잃을 걱정도 없지만 단점은 거리가 멀다는 것.

혹시나 하는 변수를 줄이기 위해 선택한 코스.

여의천을 타는 코스를 밟으면 공도를 지나서 탄천으로 가야하는데, 워낙 방향치라 리스크가 크다.

 

장점 : 없다.

단점 : 중간까지 가면 힘들어도 돌이킬 수가 없다.

         코로나라 회사 헬스장, 샤워장을 안한다.

         퇴근은 또 어떻게 하지?

         근무시간 내내 피곤하다.

 

느낀점 : 대중교통이 좋다. 인간은 나약하다.

 

출근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