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 강원FC vs 수원 삼성_220827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빅버드.

수원FC 전의 패배로 상위 스플릿으로 갈 수 있는 순위인 6위를 놓친 강원FC와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수원 삼성의 경기.

 

전반에 2골을 넣으며 앞서간 강원FC.

안병준의 헤딩골로 2:1 따라 잡혔지만, 요즘 폼이 오른 갈레고의 골로 다시 앞서 갔다.

수원 삼성의 파상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87분 오현규에게 골을 내 주며 3:2까지 몰렸다.

휘슬이 울리기 전가지 위기는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수원 삼성이 추가골을 하지 못하며, 강원FC의 승리로 종료 되었다.

 

FC서울의 패배로 다시 7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내일 성남이 수원FC를 잡는다면,

다시 한 번 상위 스플릿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원정석에서 보니, 수원 삼성 서포터즈 응원이 정말 압박이었다. 우렁찬 소리로 쉴 새 없이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무튼 간에 기분 좋은 승리.

 

김대원이 10-10을 몇 경기 동안 달성하지 못했는데, 오늘 2도움을 하며 10-11로 10-10을 달성하였다.

항상 열심히 뛰는 모습이 너무 좋다.

프로 데뷔 후 첫 풀시즌인지 요즘 양현준의 폼이 그닥 좋지 못한데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