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_백신 접종 신청_얀센

주말에 들려온 뉴스.
30대 군관련 근무자 그리고 예비군 및 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을 우선 접종한다는 소식.
나라는 인간에게는 부작용이 없을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 접종을 해야 겠다라고 결심했다.
나중에 맞으나 지금 맞으나 그 기간동안 내 체질이 바뀔 것도 아니고 하니..

그리고, 6/1 자정을 기다렸다. 대학생 시절 수강신청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접속하자 뜨는 것은 대기 시간..
차마 F5를 누를 수가 없기에 다른 브라우저를 켰지만 역시나..

아무튼 기다려서 접속을 하고 방 가까운 곳으로 신청을 했다.

6/10 09:00 접종.

7월 이후로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인센티브와 무언가 백신을 맞았다는 안도감과 활동에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맘이 편해진다.
게다가 회사에서 주는 백신 휴가 이틀.
접종 당일과 그 다음 날의 유급휴가. 목요일 접종 금요일 추가 휴가 토일 휴식. 괜찮은 것 같다.

얀센의 경우 혈전 증상은 18~48세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나는 포함되지 않고,
이상하게 나는 멀쩡할 것 같다.
부모님도 맞으시는데 나도 맞아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예방 접종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