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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또는 사진24

'22.12.29_남한산성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보고 싶었다. 하지만 기차 시간을 맞추려면 6시에 청량리에서 영주행 기차를 타야 하는데, 그 얘기는 방에서 최소 4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나 포천 등을 찾아보다 가는 길이 험난할 것 같아 포기하고 가까운 남한산성을 가보기로 했다. 여러 트레킹 코스 중 선택한 것은 1코스. 요즘 날씨에 남한산성 한 바퀴 다 도는 것은 힘들 것 같은 데다가 무릎 관절 또한 생각해야 할 나이이다. 남한산성의 북문인 전승문은 공사 중.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수어장대와 우익문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서쪽에 있는 문이지만, 오른쪽 날개를 뜻하는 우익문을 지난다. 왕이 남쪽을 바라보고 다스리기에 서쪽은 오른쪽이 되고 동쪽은 왼쪽이 된다. 그래서 전라좌수영, 우수영도 서쪽에 있는 것이 전.. 2023. 1. 1.
'22.12.27_당진 회사는 연말이면 마지막 주를 통째로 연차를 쓰게 한다. 어김없이 연말이 다가왔다. 해외여행도 많이 풀리고, 2가 백신도 맞은 상태라 연휴 기간 해외여행도 생각했으나.. 뭔가 귀찮음에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또, 일주일 동안 방구석에서 유튜브나 예능 같은 것들을 보고 있자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회사 동기에게 그가 현장 근무를 하고 있는 당진에 한 번 놀러가겠다고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낮에는 당진 구경하고 밤에 술이나 한 잔 해야지 라는 생각에 당진으로 향했다. 첫 번 째 목적지는 신리성지. 조선교구장이었던 다뷜뤼 주교가 머물렀던 곳이다. 신리성지 갤주인 다불뤼 주교 동상도 찍어 주고, 아기 예수도 찍고, 신리성지의 랜드마크 순교 미술관을 끝으로 1차 목적지 클리어. 지방 소도시 여행 중 뚜벅.. 2022. 12. 31.
'22.06.04~06.05_상주 지난 연휴 다녀온 상주. 비소식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여, 여행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천대는 비가 무진장 쏟아지는 시간에 갔기에 많이 둘러보지도 못했다. 2022. 6. 19.
여의천_220410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시민의 숲 쪽에 있는 여의천에 갔다. 꽃구경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찍고 보니 재미없는 사진들 뿐이다. 2022. 4. 10.
'21.07.31~08.01_목포 여름 휴가 첫 주말. 어딜갈까 하다가 생각없이 고른 목포.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썩.. 하지만 놀러온 사람은 많았다. 케이블카를 못 탈 정도 였으니. 사진 찍을 만한 곳도 없고, 찍어온 사진도 맘에 안들고.. 좀 아쉬웠던 여행. 2021. 8. 12.
'21.05.05_이태원 우사단길 뭐 있는 줄 알고 갔는데 뭐 없었다. 쓰레기 버리는 날인지 거리에는 쓰레기가 가득했으며,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다. 재개발에 모든 사람이 떠나버린 유령도시 같은 느낌이랄까. 2021. 5. 8.
'20.06.15~16_부여 작년 자가격리가 끝난 뒤 휴가를 즐기다 급여행으로 부여를 갔다. 부여박물관, 정림사지, 궁남지 그리고 부소산성(낙화암)을 다녀왔다.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2021. 5. 4.
사우디아라비아_리야드_여행 사진_201704 대통령 선거를 하기 위해 리야드에 갔다 왔었다.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