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주4

[바깥밥상] 신촌막국수_막국수_원주_24042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30.
[바깥밥상] 명랑 막국수_막국수_원주_220507 본가에서 동생과 막국수 얘기를 하다가 처음으로 듣게된 명랑 막국수. 영진로얄, 학성동 동사무소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쭉 내려와 A도로를 바로 건너면 보이는 작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쪽을 초등학교 때부터 수도 없이 지나쳤는데, 이제서야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릴 때부터 그 골목 옆에는 단란주점, 노래방 간판이 크게 붙어 있기에, 한 번도 눈이 작은 골목으로 가지 않았을 법 하다.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일반 가정집 처럼 보이는 건물이 나오고 그곳에 막국수 집이 있다. 약 50년 동안 대를 이어서 운영해왔다고 한다. 네이버 거리뷰를 보면 이러한 모습이다. 육수는 진한 육향이 나는 고기 베이스의 육수이다. 육수를 자작하게 부운 뒤 한 젓가락. 들기름 막국수가 아닌데도 들기름이 들어가 있어.. 2022. 5. 8.
[바깥밥상] 오가네 막국수_막국수_원주_220505 원주 간현 소금산 그랜드밸리 유원지에 있는 오가네 막국수. 이곳을 동네 친구들과 펜션 1박2일 일정의 출발 집합 장소로 정했다. 이유는 내가 막국수를 먹어야 하니까.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양념장을 비빈 뒤 젓가락 한 입. 육수, 양념장 맛보다는 고명으로 얹어진 새싹 채소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양념장은 맵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정도. 육수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어서 종이컵에 육수만 담아 계속 먹어보았지만, 그렇게 진하지 않았다. 맛이 없다기보다는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간현 유원지 쪽으로 놀러 간다면 들러볼 수도 있지만, 먹기 위해 찾아갈 정도는 아닌 듯 하다. 2022. 5. 8.
20.09.19~20_일기_주말 1.드디어 원주를 다녀 왔다. 가을옷 그리고 김치를 가지러...토요일 방에서 빈둥빈둥 시간을 떄우다가 가야할 시간임을 느끼고 길을 나섰다. 도착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남아있는 밥과 국,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을 꺼내어 먹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시간을 죽였다. 집으로 전화가 왔다. 부부동반으로 강릉에 놀러갔던 부모님의 일정이 변경되었단다.아저씨들이 과음을 하셔서 자고 가야 겠다고...그러시라고 했다. 나는 괜찮다고. 간만에 치악산 막걸리를 마시며 티비를 봤다.뒤늦게 귀가한 동생은 술이 취해있었다. 적당히 술주정을 받아주었다. 그렇게 집에서의 밤이 지나갔다. 2.일요일. 일어나 밥을 하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친구와 12시반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부모님께 전화가 왔다. 언제 올라가냐고, 점심은 먹고.. 202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