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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밥술

독거술상_과메기

by 연산증폭기 2020. 11. 26.

부서 과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메기 이야기가 나왔다.

슬슬 날이 추워지고 과메기 철이 되었다.


집에서 과메기를 먹을 예정고 하시더니, 저녁에 과메기 먹는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였다.

주말에 과메기에 독거술상을 차릴까 생각을 했다. 알배추와 함꼐 먹고 남은 것은 배추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좋을 것이다.


오늘 출근을 하자마자 날 부르더니 탕비실 냉장고로 데려갔다.

탕비실 냉장고에 있던 것은 알배추와 과메기.


챙겨주심에 감사하며, 평일 금주의 결심을 깨고 한 잔 했다.

과장님 추천해주신 월매 막걸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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